믿고 먹는 편스토랑 류수영 '만원 반반치킨' 레시피 대방출

어남선생 류수영이 '만원 반반치킨'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년 치킨 인생의 모든 것을 담은 레시피를 방출했다. 집에서 치킨을 튀기는 방법부터 양념장 황금비율까지 믿고 먹는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알아본다.

'만원 반반치킨' 프라이드 레시피

요리 재료는 닭봉 1kg, 튀김가루 400g, 카레가루 4T, 후추 20바퀴, 식용유 1.5L가 필요하다. 닭봉 염지는 카레가루 3T, 우유 200ml가 있어야 한다.

만드는 법는 재료 준비 후 닭봉을 흐르는 물에 씻는다. 이어 지퍼백에 닭봉 1kg, 카레가루 3T, 우유 200ml를 넣어 섞은 뒤 냉장고에 재운다.

이때 2시간 이상 재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볼에 튀김가루 400g, 카레가루 4T, 후추 20바퀴를 뿌려 섞는다. 이제 닭봉을 앞서 만든 튀김가루에 넣고 섞어 30분간 둔다. 이후 냄비에 식용유 1.5L를 붓고 강불로 예열한다.

닭봉이 충분히 잠길 정도 사이즈의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4㎝ 스테인리스 냄비를 추천한다. 기름 온도가 180˚가 되면 닭봉 절반을 넣은 뒤, 약불로 줄여 6분 튀긴다. 튀김 부스러기를 만들어 떨어뜨렸을 때 3초 뒤에 떠오르면 약 180˚다.

닭 끝부분만 살짝 담근 채 흔들며 넣어야 바닥에 달라붙지 않는다. 튀김옷이 분리될 수 있으니, 처음 1~2분은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제 강불로 2분 더 튀긴 후 건져내 채반에 밭쳐 기름을 뺀다. 튀김옷이 황금빛이 될 때까지 색을 확인하며 튀겨줘야 한다. 나머지 절반도 튀긴 뒤 건져낸 뒤 맛있게 먹으면 된다.

'만원 반반치킨' 양념치킨 레시피

양념치킨은 소스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소스 재료는 진간장 1T, 고추장 1T, 케첩 2T, 설탕 4T, 다진마늘 1T, 다진생강 1/2T, 깨 1T, 튀김가루 1/2T, 물 100ml, 식용유 1T가 필요하다.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볼에 튀김가루 1/2T, 물 100ml를 섞어 전분물을 만든다. 이어 팬에 진간장 1T, 고추장 1T, 케첩 2T, 설탕 4T, 다진마늘 1T, 다진생강 1/2T, 깨 1T, 1의 전분물, 식용유 1T를 넣어 저어가며 강불로 끓인다.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30초 정도 더 졸이면 양념치킨 소스 완성이다. 색이 진해지고, 팬 바닥을 긁었을 때 길이 생길 때까지 졸여줘야 한다. 이제 양념소스에 튀겨둔 치킨을 묻히고, 깨를 뿌리면 류수영 '만원 반반 양념치킨'이 완성된다.

'만원 반반치킨' 어린이용 양념치킨 소스

매운맛을 못먹는 어린이용 소스 레시피도 공개됐다. 만드는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재료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필요재료는 설탕 4T, 간장 1T, 케첩 3T, 다진마늘 0.5T, 다진생강 0.25T, 식용유 1T를 넣고 저어가며 강불로 끓이면 완성된다. 이후 준비해 준 치킨에 묻혀 먹으면 꿀맛이다.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이용하면 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기는 갑 치킨부터 갓 튀긴 치킨의 감동을 집에서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편스토랑' 인스타그램에 레시피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와~이리 초간단 닭초벌에 양념까지~ 이 어려운걸 쉽게 가르쳐주는 울 어남선생은 대한민국의 국보입니다!!! 고물가 치킨도 3원대 시대에, 제일 소중한 레시피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울 어남선생은 사랑입니다. 이번 주 메뉴는 요걸로 정했지요", "여러모로 가정용 리얼 치킨을 위한 팁을 알려주셔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해요~", "집에서 치킨을 쉽게 만들 수 있다니", "어남선생 책 발간 기원합니다", "류수영 레시피북 출간해 주세요" 등 반응이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