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썸타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결혼 예언한 무속인
2024-04-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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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일로도 잘 맞고 결혼 궁합도 좋다"
한 무속인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인 김수현, 김지원이 "결혼할 사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늘소리당'에 '김수현 김지원 사주의 궁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무속인은 김수현, 김지원 정체를 모른 채 생년월일만 가지고 두 사람 궁합을 봤다.
무속인은 "이분들 결혼 각이다. 여성분이 의외로 담백하다. 여성의 속마음을 모르겠다. 남자 속은 다 보인다. 연인 운이 있다. 썸타는 느낌이다. 한두달 전부터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다. 이분들이 에너지가 다음 달이 되게 좋다. 음력으로 하면 3월, 양력으로 하면 4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서 하는 일이 상부상조할 수 있다. 남자를 다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여자다. 진국인 여자다. 현모양처 기질이 있다. 이분들은 서로에 대한 걸 맞춰가는 게 좋다. 여성분에게 빠지면 빠져나가기 힘들다. 결혼하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발 결혼하자", "이미지 잘 어울린다", "두 사람 결혼했으면 좋겠다", "진짜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눈물의 여왕'은 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지난 27일 방송된 1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1.1%, 최고 24%까지 치솟았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28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21.7%)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