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우원재·이하이 이어…코드 쿤스트 깜짝 소식 전했다
2024-04-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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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AOMG와 전속 계약 종료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소속사 AOMG와 전속 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났다.
26일 AOMG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AOMG 측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3년 싱글 앨범 'Lemonade'로 데뷔한 코드 쿤스트는 2018년 AOMG에 합류하여 '쇼미더머니', '고등 래퍼', '싱어게인 3' 등에 활발히 출연해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음악 프로그램 외에도 '나 혼자 산다', '연애 남매' 등과 같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연예계 대표 '소식가'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재범이 설립한 AOMG는 최근 잇따라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며 대중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주축이었던 아티스트들(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이 대거 이탈하면서 혼란을 더했다. 특히 '미노이'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이 큰 죄를 지었다면 오열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추후 밝혀진 오열의 이유는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의 일방적 파기였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AOMG와 갈등설도 불거졌으나 AOMG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미노이와 원만한 합의를 했으며 관계를 회복했다고 밝혀 사건은 일단락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