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사주 틀렸다…이혼 사유는 밥 차려주는 친언니 성추행
2024-04-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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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뒷배경에 대한 새로운 주장 나와...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사유가 언니 성추행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사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은숙♥유영재 신년 맞이 부부 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역술인은 선우은숙 유영재 사주를 풀이하면서 "결과적으로 매일 싸우고 쳇바퀴를 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운 그래프는 같은 모양이라며 "두 사람은 2024년부터 좋은 운에 진입한다. 싸웠다 붙었다 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여자분들이 이혼할 마음이 생기는 게 운이 좋아질 때다. 운이 좋아지면 복수를 꿈꾸는데 남자도 좋으면 이혼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도망가려다 도망 못 가고 여자분 혼자 긍정적으로 칼을 가는데 다음 남자 운이 없어서 깨지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심지어 박수홍이 "유영재가 사람과 술을 좋아해서 두 분이 자주 싸운다"고 말하자 역술인은 "유영재는 선우은숙보다 더 많은 귀인 운과 훌륭한 여자들이 주변이 많다. 사주가 좋다"고 말했다.
사주를 들은 선우은숙은 "어제 각서도 받았다. 맨날 이러는데도 헤어질 것 같지 않더라. 이렇게 말씀해 주신 분은 선생님밖에 없다"고 고마워했다.
하지만 불과 석 달 뒤 유영재가 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사실이 전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사주는 틀렸다.
심지어 선우은숙 언니는 동생의 이혼 소송 취하를 만류하며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친언니가 밥 차려주다 피해를 입은 것.
이를 알게 된 선우은숙은 혼절했고 유영재와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재산이나 조건을 보지 않고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주길 바랐지만, 유영재는 결혼 후 여성 팬들과 늦은 술자리를 가지는 등 부부간 신뢰가 하나둘씩 무너졌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한 선우은숙은 슬하에 아들 이상원과 며느리 최선정을 두고 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5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