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김민우, 팔꿈치 염좌 진단…“1주 뒤 상태 체크”
2024-04-15 17:17
add remove print link
올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 중이었던 김민우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김민우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를 진단받았다.
15일 한화에 따르면 김민우는 이날 병원 검진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이러한 소견을 받았다.
한화는 "1주간 휴식을 취한 뒤 캐치볼 실시하며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3일 선발 등판한 KIA 타이거즈전에서 공 4개를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올 시즌 선발투수로 낙점받은 김민우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 중이었다.
김민우는 지난해 6월 어깨 근육 파열로 일찌감치 시즌을 끝내고 겨우내 미국에 개인 훈련을 다녀오는 등 2024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다.
일단 김민우의 공백은 특급 신인 황준서가 채울 전망이다.
황준서는 지난달 31일 kt wiz전에서도 담 증세가 있는 김민우를 대신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황준서는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KBO 통산 14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었다.
home
연합뉴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