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영상]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휴일맞아 관람객 북적

초여름 날씨는 보인 14일 휴일을 맞아 한창 축제 준비중인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몰려와 샛노란 유채꽃을 보면서 깊어 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작년 봄, 가을에 이어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가볍게 떠나는 피크닉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특히,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화순미림에는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초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하여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핫 포토스팟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물멍존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피크닉 매트를 완비하였고, 물멍존 끝 어덕에 위치한 몽환의 숲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연경관과 봄꽃 나룻배를 비롯한 아름다운 포토 조형물의 콜라보로 관광객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