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언제쯤 재입고될까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끄는 이케아 '초록 의자'

집 꾸밀 때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게 되는 곳. 다름 아닌 ‘이케아’인데요. 최근 이케아의 의자 하나가 전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화제 속 주인공은 바로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뒤블링에 암체어’ 제품이죠.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이 제품은 특히 그린 컬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볼륨감 있는 초록색 패브릭에 스틸 소재 다리가 어우러져 마치 빈티지 가구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이케아는 빈티지 가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1960년대 말 과감한 모양과 밝은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을 만들었던 당시 분위기를 재현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품절대란을 일으킨 ‘뒤블링에 암체어’ 역시 1967년에 출시했던 ‘밀라 회전 암체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밀라 회전 암체어’는 편안한 사용감으로 ‘스트레스 제로 암체어’로도 불리며 당시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이번 뒤블링에 암체어도 디자인뿐만 아니라 포근한 사용감까지 갖추며 그 명성이 이어지는 데에 한몫한 듯합니다.

현재 ‘뒤블링에 암체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재고가 적어 금방 품절된다고 하니 방문 전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재고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