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전교통공사와 ‘장애체험의 장’ 진행
2024-04-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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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기념 대학 전체 구성원 참여
목원대학교 사화복지학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 가두행진 등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가 1996년부터 매년 4월에 실시하고 있는 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증진 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는 대전교통공사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장애체험의 장은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해 가두행진을 벌였다. 가두행진 과정에서 만나는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올해 장애체험의 장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학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장애체험의 장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학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목원대는 장애인의 인권은 물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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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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