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불과 497표 차로 당락 결정...피 말렸던 '초박빙' 선거구 나왔다
2024-04-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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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 초박빙 선거구 눈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불과 497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초박빙 선거구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2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99.88%로 사실상 개표가 끝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2대 총선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이어간 초접전지도 있었다. 특히 초박빙의 경합을 이어간 지역구에선 불과 497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개표율 100%를 기록한 경남 창원시진해구 지역구였다.
이곳은 지역구 가운데 당선자와 2위로 낙선한 후보자의 득표율 차이를 비교한 결과, 득표율 격차가 3%p 이내를 기록한 초접전지 중 가장 격차가 적었던 곳이 됐다.
경남 창원진해에서는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50.24%(51,100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49.75%, 50,603표)를 불과 0.49%p 차로 이겼다.
두 후보의 표차는 불과 497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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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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