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준석 개표 상황... 이준석 다시 역전

2024-04-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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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줄곧 1위 기록하다가 개표율 26.43% 상황서 공영운 역전
이후 개표율 35% 상황서 이준석이 다시 1위 차지... 격차 1159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 뉴스1
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인 경기 화성을 선거구의 개표 진행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개표율 35%(11일 오전 12시 16분)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 후보 득표율은 42.93%, 공 후보 득표율은 40.22%다. 둘의 격차는 1159표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개표 시작부터 이 후보는 줄곧 공 후보를 앞섰다.

개표율이 8.19% 진행된 상황(10일 오후 10시 22분)에서 이 후보 득표율은 47.93%, 공 후보 득표율은 33.67%였다.

개표율이 13.15% 진행된 상황(10일 오후 10시 34분)에서 이 후보 득표율은 43.35%, 공 후보 득표율은 39.84%였다.

개표율이 21.30% 진행된 상황(10일 오후 11시 25분)에서 이 후보 득표율은 43.08%, 공 후보 득표율은 40.04%였다.

그러다 10일 오후 11시 40분(26.43%) 상황에서 공 후보가 41.80%, 이 후보가 41.39%를 얻어 처음으로 공 후보가 이 후보를 역전했다. 이때 두 후보의 표차는 132표에 불과했다.

이후 다시 이 후보가 공 후보를 앞서면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선 공 후보가 43.7%를 득표해 40.5%의 이 후보를 3.2%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오차범위 내 격차인 만큼 실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예측이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