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반가운 근황 밝혔다…"좋은 소식 전합니다"
2024-04-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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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측이 공식 발표한 내용
배우 이다해가 KX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KX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다해가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다해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도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감사하게 마음이 맞는 분들을 만나 KX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큰 힘을 얻은 것 같아 너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이다해가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드라마 ‘마이걸’,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호텔킹’, ‘착한 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맡은 캐릭터에 걸맞은 눈빛과 말투, 목소리 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른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는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이며 인간적인 호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다해는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중국에서 공개 하루만에 누적 시청횟수 1000만 뷰를 돌파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최고의 커플’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브랜드 뷰티 모델에 발탁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한류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X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이다해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교제 8년 만인 지난해 5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