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줍줍 2가구…4억 로또라 불리는 이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 4억 원대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무순위(줍줍)' 물량 2가구가 나온다.

3일 청약홈 캘린더에는 오는 8일 진행되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일정이 등록됐다.

이번 물량은 부적격 당첨 등으로 나온 전용면적 84㎡ B타입 2가구가 대상이다.

분양가는 지난 2020년 10월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다. 14층 5억 5490만 원, 23층은 5억 7000만 원이다. 계약금은 20%로 잔금 80%는 5월 24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인근 '감일파크센트레빌'이 올해 2월과 3월 10억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소 4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실거주, 전매제한 의무도 없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일반공급 284가구 1순위 모집에 11만 4955명이 몰려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하남시는 비규제 지역이므로 당첨자 명단 관리가 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당첨이 되더라도 다른 주택 청약을 도전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금), 계약일은 19일(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