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부상…용인 스타벅스서 대형참사, 가해자는 50대 여성 (사진 3장)

2024-04-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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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용인시 보정동 스타벅스서 사고

2일 용인 스타벅스에서 큰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중상자로 확인됐다.

2일 오후 2시 49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도중 갑자기 건물 쪽으로 달려오면서 났다.

사고로 2명이 그랜저 승용차 밑에 깔리는 등 모두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외에 또 다른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 측 인터뷰도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JTBC뉴스에 "(그랜저 운전자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음은 용인 스타벅스 사고 현장 모습이다.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차량 돌진으로 부서진 매대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차량 돌진으로 부서진 매대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사고 현장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사고 현장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매장 안으로 돌진한 차량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매장 안으로 돌진한 차량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