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위해 10kg 증량까지 성공한 김무열, 용병 빌런으로 변신 (+사진 8장)
2024-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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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개된 '범죄도시4' 캐릭터 스포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 시즌4'(이하 '범죄도시4')의 4세대 빌런이 됐다.
26일 오전 '범죄도시4' 측은 김무열이 열연한 4세대 빌런 ‘백창기’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한다.
'범되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공개된 <범죄도시4> ‘백창기’(김무열) 캐릭터 스틸은 4세대 빌런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냉혈함을 모두 담고 있다. ‘백창기’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답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이든 저지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백창기’는 주무기인 단검으로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고, 자신을 방해하려는 누구든 제거하며 형형한 눈빛을 내뿜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서늘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백창기’의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10kg의 체중 증량을 했다고 밝힌 김무열은 “‘백창기’가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무조건 증량하기보단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백창기’를 강력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 배우, 제작진들과 하루를 통으로 상의하기도 했다”며 ‘백창기’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이어 “‘백창기’는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인물이라, 어떤 위기가 닥쳐도 순간적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 전투력은 기대해도 좋다” 며 직접 ‘백창기’의 벌크업된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범죄도시4'는 다음 달 24일 개봉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