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제니·김새론... 열애설로 몸살 겪은 스타들

아이유

2012년 아이유에게 열애설이 터졌다. 상대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으로 당시 7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은혁과 편한 옷차림을 하고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일파만파 퍼졌다.

당시 소속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 "해당 사진은 아이유가 아팠을 때 은혁이 병문안을 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라며 "아이유가 오늘 새벽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다 실수로 트위터에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사진을 올려 외부로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혁과 아이유는 평소 가깝게 지내 온 선후배 사이"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대한 확대 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무척 미안해하고 있다"면서 "아이유와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제니

당시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에 어려웠다"라며 사생활 유출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그렇게 잠잠해졌나 싶었지만, 2023년 뷔와 제니가 손을 잡고 프랑스 파리를 걸어 다니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뷔와 제니로 보이는 두 남녀가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흔들면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게다가 당시 뷔와 제니가 일정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제주도 차 안에 함께 있는 모습, 메이크업을 받는 제니 뒤로 뷔가 보이는 모습 등이 공개된 바 있다. 이때 무분별한 사생활 유출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해킹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2021년 빅뱅의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있기도 했다. 이때도 어떤 대응도 하지 않아 두 사람이 실제로 연인 사이였는지 알 수는 없다.

김새론

배우 김새론은 지난 24일 오전 1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볼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삭제 전에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이를 캡처해 X(구 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때 일각에선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사진은 과거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고,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