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속 폭로전 가열...양측 입장은? (프로필)

2024-03-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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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윤진 인스타 폭로 글 정면 반박

배우 이범수 프로필에는 여전히 이윤진 통역사가 배우자로 되어 있다. 하지만 아내 이윤진 인스타 폭로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호 간의 비방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배우 이범수 / 뉴스1
배우 이범수 / 뉴스1

특히 이윤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비밀스러운 취미'와 '이중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윤진 씨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내용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이범수 씨는 법정에서 성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윤진 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고 현재 그 과정이 진행 중이다. 다만 이 문제는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소속사는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진은 이범수를 향해 "이중생활과 비밀스러운 취미생활, 그리고 그가 양말 속에 숨겨둔 휴대전화까지 모두 가족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난하며, 남편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해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고, 이후 1남 1녀를 두며 가정을 이루었다. KBS2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행복한 육아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이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되자, 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양측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조정을 통해 어떤 결론에 이를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범수 이윤진 통역사 부부 / 뉴스1
배우 이범수 이윤진 통역사 부부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