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예선] 벤치 지키던 이강인·조규성, 태국전 해결사로 투입

2024-03-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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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에 업던 이강인·조규성
후반전에서 투입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태국 경기 후반에 투입되는 이강인 / 뉴스1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태국 경기 후반에 투입되는 이강인 / 뉴스1

이강인과 조규성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후반전에 투입됐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중 이강인과 조규성이 교체 출전했다.

이날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 전반전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실점하며 1-1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

이에 황 감독은 공격에 정우영을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후 주민규를 빼고 홍현석을 투입하고, 이재성 대신 조규성을 들여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진수를 빼고 이명재로 교체 투입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선발 라인업으로 공격에는 주민규, 정우영, 손흥민과 미드필더에는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을 배치했다. 수비의 김민재, 김진수, 김영권, 설영우와 골키퍼로 조현우를 넣었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나 최근 하극상 논란으로 사과한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101위인 태국에 앞선다. 역대전적도 30승 7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에 싱가포르와 중국을 이기며 조 1위를 선점하고 있다. 태국은 1승 1패로 조 2위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