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성군,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2024-03-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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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지난 18일부터 결핵에 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 진행

대구 달성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대구 달성군보건소에서 결핵 관련 홍보 캠페인을 하는 모습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대구 달성군보건소에서 결핵 관련 홍보 캠페인을 하는 모습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의 주 증상은 침, 객담, 발열, 객혈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기침예절 등 결핵에 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며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을 위한 다양한 결핵 사업으로 결핵 안심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