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기싸움 소름 돋는 전말... “재밌다”던 혜리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24-03-18 12:26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버 이진호 “혜리 소속사와 류준열 소속사는 사실상 한 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공개 열애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혜리 침묵 왜? 한소희 기싸움 소름 돋는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한소희가 (열애설에) 대응한 게 굉장히 치명적이다. 심지어 개가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류준열과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한 거다. 그런데 소속사와의 상의 없이 열애를 인정해 버린 게 치명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글을 통해 혜리를 저격한 것이다. 애초에 혜리가 류준열을 저격했을지라도 한소희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다. 류준열도 가만히 있는데 한소희가 나서면서 일이 커졌다"라고 짚었다.
반면 혜리가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선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침묵 중이다. 이후 단 한 번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혜리의 소속사에서도 '입장을 낼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것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거다"라고 했다.
혜리의 소속사가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다. 류준열의 소속사는 씨제스 스튜디오다. 두 회사는 사실상 한 몸인 회사다.
이진호는 "쎄제스 임직원이 이 회사에 사내 이사로 등재된 케이스도 있다. 현재 씨제스에 다니고 있는데 사내이사로 등재가 된 거다. 혜리의 홍보담당, 마케팅과 홍보를 하는 직원이 씨제스 직원이다"라며 "사실상 같은 회사에서 어떤 입장을 낼 수 있겠냐. 류준열 소속사 입장이나 혜리의 소속사 입장과 대응은 같은 회사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것 자체가 류준열을 저격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최근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SNS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 모두 각 배우가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선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류준열의 옛 연인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휴양지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의혹이 일었다.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 측도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지속되며 한소희, 류준열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한소희는 블로그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