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23~2024 28R 파워랭킹 순위' 3위는 손흥민, 2위는 카이 하베르츠, 1위는 바로…
2024-03-14 07:35
add remove print link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 28라운드, 파워랭킹 3위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 시각)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EPL 28라운드 파워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이 하베르츠가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파워랭킹 3위는 손흥민이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클란 라이스가 올 시즌 진행될수록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시장에서 웨스트햄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라이스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데클란 라이스에 이어 파워랭킹 2위에 오른 카이 하베르츠는 최전방 공격수, 2선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아스널에서 멀티 포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EPL 파워랭킹 3위에 올랐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의 한 명이다 파괴적인 속도와 정확성, 치명적인 드리블 능력까지 지녔다. 특히 EPL 28라운드 애스턴 빌라 FC 전에서 팀이 4위권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는 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채웠을 뿐 아니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의 주 위치는 좌측 윙어이며 중앙으로 이동해 연계하거나 직접 슈팅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이나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도 가능하다.
그의 장점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이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고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줄 알며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