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저수지서 4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
2024-03-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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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날 실종자로 추정
경기 수원 원천저수지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수원시 영통구 하동 원천저수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저수지에 아이로 추정되는 형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뒤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해당 시신은 4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이 여성을 전날 실종 신고가 돼 있던 사람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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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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