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정철원과 혼전임신...'러브캐처' 김지연 누구? (+사진)
2024-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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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SNS 통해 혼전임신 및 결혼 동시 발표
Mnet '러브캐처' 시즌1 출연자 김지연(28)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가운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소식은 앞서 지난 10일 김지연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김지연은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며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다”며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 준 철투(태명)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사전에 미리 계획한 임신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미뤄졌다)”라고 덧붙여 결혼 소식도 동시에 전달했다.
김지연의 예비 신랑은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정철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지연의 프로필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모였다.
1996년 10월 2일생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재학 당시 Mnet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는 커플이 되지 못했으나 3년 뒤 출연자인 7세 연상 이채운과 공개 열애를 했다. 당당하게 럽스타그램 등을 이어갔으나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9년 소속사 위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당시 위핌엔터테인먼트는 “김지연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스크와 그 안에 숨겨진 끼와 잠재력을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김지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지연 입니다.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아직 성별도 모르는 ( 근데 알 것 같은 ) 용띠 정철투 반가워 ㅋㅋㅋㅋㅋ +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다 귀찮아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