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한테 문자 왔다…" 이혼한 벤, 놀라운 근황
2024-03-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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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이욱 이사장과 파경 소식 전한 벤
가수 벤이 깜짝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벤은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는 "첫사랑한테 받은 문자"라고 덧붙였다. 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은 심지어 '내 사랑'이었다.
![가수 벤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 참석해 디지털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뒤 눈물의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3/10/img_20240310093247_8ca2deab.webp)
사실 벤이 말한 첫사랑의 정체는 그의 조카였다.
벤은 "아니…내 첫사랑 우리 OO가...나한테 문자를 하다니 고모 몽글몽글해 이상해!!!!! 천천히 커라 초딩 OOO!!!"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자 사진도 첨부했다.
벤의 조카는 "고모 우리 40분 뒤 도착"이라고 문자를 보냈고 벤은 "뭐야. OO야?"라며 놀랐다. "맞다"는 답장에 벤은 "세상에 핸드폰 생겼구나! 축하해"라며 기뻐했다.
별 거 아닌 일상처럼 보이는 이 게시물은 벤이 '첫사랑', '내 사랑'이라는 말을 써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벤이 최근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벤은 싱글맘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3/10/img_20240310093314_1f374799.webp)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았지만 지난달 29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벤 측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벤은 최근 프로필 촬영장에 취재진까지 초대했지만, 촬영 하루 전 갑자기 취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