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과 결별 “진심으로 사랑했고 앞날 응원할 것”
2024-03-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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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인 현숙·영철이 결별했다.
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적었다.
현숙은 “10기 영철 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잘 극복해 일상을 잘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 출연한 현숙은 청양에 거주 중인 영철과 최종 커플이 돼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과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