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실패한 아이돌 전 부인의 새로운 남자?…대표와 핫한 '루머' (+해명)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열애설을 부정했다.

지연수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아들과 제주도에 거주 중인 지연수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니까 아이 잘 보살피고, 학원 잘 다니게 도와주고, 방학이어서 같이 놀고. (다른 엄마들이랑) 똑같은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저에 대한 루머가 많았다"라며 "제가 들은 루머 중에 갑조네 대표님과 썸이 있는 관계라는 것도 있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게 '기분이 나쁘다'라기 보다는 죄송하더라. 저 때문에 피해 보시는 것 같았다"라고 부정했다.

이어 "난 사원이고 (대표님은)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지 않냐.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같은 거는 정신건강을 위해 신경 안 쓴다. 내가 마음이 힘들면 고스란히 육아하는 데 전가가 된다. 최대한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저는 솔직히 연애하고 싶거나 다른 삶을 꿈꿀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없다. 제가 만약에 남자 친구가 생기거나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면 가족분(구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시켜 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소속이었던 11세 연하 일라이와 결혼해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22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현재는 아들과 제주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