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축의금 1000만원 했던 여가수, 이번엔 700만원대 백 쐈다 (+이유)
2024-03-05 11:12
add remove print link
“입꼬리가 들썩거리는데 뭘 안 필요하다고 하냐”
가수 강민경이 그룹 '다비치' 동료인 이해리의 생일 선물로 고가의 명품백을 건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밥 먹고 살 빼고 일하고 해리언니 빽 사주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민경은 자기 집에 방문한 이해리와 식사를 하던 중 무심하게 쇼핑백 하나를 건넸다.
쇼핑백을 열어본 이해리는 샤넬의 700만 원대 명품 미니 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해리는 "에? 뭐야? 아니 뭐야? 안 필요하다니까. 아니 뭘 또 이런 걸 샀어"라고 말하면서도 활짝 웃는 표정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입꼬리가 들썩거리는데 뭘 안 필요하다고 하냐. 보자마자 언니 거라 생각했다"고 응수했다.
이해리는 "정말 너무 마음에 쏙 든다. 감동이다"라며 환호를 질렀고, 강민경은 "언니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제가 축하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넘어갔는데"라며 기뻐하는 이해리를 보며 흐뭇해했다.
가방을 계속해서 보던 이해리는 "너무 귀엽다. 매장에서 산 거냐"고 물었고, 강민경은 "그럼 내가 중고로 당근이라도 했겠냐. 물욕이 없다더니 아주 넘쳐흐른다"고 답했다.
강민경은 2022년 7월 이해리의 결혼식에서 약 1000만 원으로 추정되는 축의금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