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바지 벗은 남성, 잡고보니 정체가...

2024-03-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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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

현직 소방관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 / 연합뉴스TV 제공
광주 서부경찰서 / 연합뉴스TV 제공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소방서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바지를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소방서는 경찰로부터 기관 통보를 받으면 경찰 수사와 별개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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