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 “연예인끼리 '환승연애' 하면 어떨까?” 발언 눈길
2024-0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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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인 이재욱 환승연애 의혹 불거져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재욱이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카리나의 발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발언은 과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출연 도중 나왔다.
영상에서 MC 재재는 게스트 카리나와 사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서 "카리나 씨가 하루를 48시간처럼 산다고 소문이 났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카리나는 ‘도파민 중독’으로 잘 알려졌다. 음악방송 시청, 각종 신곡 모니터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행 섭렵, 이모티콘 덕질, 일기 쓰기, 드라마 시청, 독서 후 필사, 피아노 연습 등 수많은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카리나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생긴 취미”라고 밝히는가 하면 당시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고 했다.
그러던 중 카리나는 "(인스타그램) 릴스가 '환승연애'고, (유튜브) 쇼츠가 '하트시그널'이라면, 틱톡은 '나는 솔로'"라고 숏폼을 표현하며 "도파민의 끝"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재재가 “‘나는 솔로’도 봤냐”며 "저희가 '나는 연예인 솔로'라고 결혼 적령기에 계신 정말로 사랑에 진심인 분들 있지 않나"라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던지자 카리나는 "저희가 맨날 연예인끼리 '환승연애' 하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재욱 소속사 측은 때아닌 ‘환승연애’ 의혹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