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한 해… 롯데, 상생 가치 실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확대
2024-0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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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 지속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지역아동 돌봄 해결 위한 ‘mom편한 놀이터’ 조성… 소외계층 아동 가정 난방 지원
롯데는 1월 4일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전국 27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이번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롯데프렌즈를 활용해 꾸며졌으며, 학습 프로그램과 센서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 역할 놀이, 플레이하우스가 있는 영유아존, 클라이밍, 볼풀 등이 있는 키즈존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일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당 캠페인은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 오프라인 모금 활동은 지난 해 12월 3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경기도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5곳에서 진행했다.
■ ‘밸유’ 봉사단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전개 및 취약계층 초청 행사 진행
롯데는 지난해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18년 첫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한 2023년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2월 2일 총괄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유통군HQ,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사업부별 ‘맞춤형’ 기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 과일, 간식과 음료 등의 먹거리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PB(자체) 브랜드로,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롯데홈쇼핑에서 준비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PB(자체) 브랜드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육원의 주요 가전제품을 관리 및 클리닝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도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2월 7일 송파구청에서 ‘드림溫박스 전달식’을 갖고,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우선지원가구 100세대를 선정해 사랑을 전했다. ‘드림溫박스’는 생필품과 쌀, 간편식,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일부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월드는 테마파크를 찾기 힘든 취약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여가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 등 테마파크업의 특성을 살린 ‘드림 업’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함께 지난해 12월 27일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호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 온 호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도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400명을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으로 초대했다. 행사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시그니엘 서울의 오송연 지배인이 진행하는 테이블 매너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즐기며 배운 식사 매너를 실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가졌다.
■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및 미 육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후원
롯데는 지난해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이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8145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은 장병이 함께 담소를 즐기거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카페존’과 조용히 개인공부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존’ 그리고 편히 앉아 음악을 듣거나 쉴 수 있도록 소파가 비치된 ‘힐링존’ 등 젊은 장병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롯데는 국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미 육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당일 행사에는 미군 및 미군 가족 1,000여 명과 함께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및 롯데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는 해당 행사에서 1,500만 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를 후원했다. 롯데는 이날 후원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주한미군 주관 행사 지원을 통한 협력 관계 구축의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