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했다는 카리나♥이재욱, 첫 만남 당시 '매너손' 화제 (영상)

인기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당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27일 이재욱과 카리나가 사복을 입고 데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재욱과 카리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아마도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면서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실제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시 두 사람은 프론트로우에 함께 앉아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팬들 역시 K팝과 K드라마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만남에 '역대급 얼굴합'이라며 환호했다.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패션쇼 당시 영상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쇼 현장에서 찍힌 직캠 영상에는 카페에서 이재욱이 카리나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며 '매너손'을 선보이는 모습이 찍혔다. 이재욱은 카리나가 안쪽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비켜주면서 몸에 손이 닿지 않게 하는 남다른 매너를 뽐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재욱이 카리나에게 뭔가 말을 건네자 카리나가 손사래를 치며 괜찮다는 듯 답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재욱은 이동 중에도 뒤를 돌아보며 카리나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카리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한 카리나는 '블랙마마', '넥스트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대표 주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환혼'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급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