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가 아프리카TV 깜짝 데뷔해 4시간 동안 벌어들인 수익
2024-02-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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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평소 게임 좋아해 방송 시작”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아프리카 BJ로 깜짝 데뷔해 4시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알려졌다.
서지수는 지난 26일 아프리카TV 채널 '떠찌수'를 오픈하고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4시간 넘게 소통했다.
서지수는 "평소 게임을 좋아한다"며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지수는 "발레와 필라테스 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작품도 하려고 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될지는 모르겠는데 러블리즈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 확률은 정말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고 말했다.
서지수는 "이중엽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해주실 것도 같다. 근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각각 회사에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지 않냐. 성사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해 보고 싶다. 조만간 미주네에 가서 놀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서지수 아프리카TV에서 약 4시간 동안의 수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엔 이날 오후 10시 50분 기준 서지수가 방송으로 받은 별풍선 개수를 캡처한 이미지가 담겼다. 서지수가 오후 6시 36분부터 방송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4시간 14분이 지난 시점이다.
이미지를 보면 서지수는 총 5만 110개의 별풍선을 받고 1만 2565명의 구독자를 얻었다.
이에 따른 총수입은 501만 1000원(수수료 별도)이지만, BJ인 서지수가 실제로 받는 금액은 수입의 40%인 300만 6600원이다.
2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는 5만 2634개(실수령액 315만 8040원)의 별풍선을 얻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시급이 얼마야...", "4시간 기준이 저 정도면 실제론 더 엄청나겠네",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