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과 호흡 맞출 한국 선수 영입 계획 끝마쳤다”… 프랑스에서 전해진 소식
2024-0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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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스포르트가 보도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현지 시각) "PSG가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이 성공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또 이강인의 영입으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 폭발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 PSG는 아시아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PSG는 지난여름에 이강인 영입에 2000만 유로(약 288억 원)를 쏟아부었다. 그는 PSG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무엇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완전히 성공적이었다. 이강인의 영입으로 인해 PSG는 여러 상업적인 이득을 얻었다. 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치고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자 PSG는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 실력뿐만 아니라 여러 상업적인 이득을 가져다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올 시즌 이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PSG는 발에 불이 떨어졌다. 음바페의 빈자리를 손흥민으로 채우려고 한다. 손흥민이 PSG로 이적한다면 실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PSG는 이강인과 호흡 맞출 손흥민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65억 원)까지 준비를 끝마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포지션은 좌측 윙어이다. 또 중앙으로 이동해 연계하거나 직접 슈팅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이나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도 가능하다. 특히 빠른 주력을 활용해 직접 볼을 운반하며 어느 위치든 슈팅을 때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 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다. 또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