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남편 쿨하게 저격했던 황정음, 업계에 퍼진 '진짜 근황'
2024-02-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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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아빠를 상대로 이혼 소송 제기한 황정음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예정대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와 홍보 콘텐츠를 촬영에 참석했다. '7인의 탈출' 후속작이다.
이날은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부부가 된 지 8년 만의 파경이다. 두 사람에겐 아들이 둘 있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사진을 직접 공개하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걸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넘겼던 두 사람이 결혼 8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은 것이다.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이혼의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황정음은 늘 그랬듯이 밝고 씩씩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황정음이 이혼을 결심한 전후로도 계속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현장에서도 티를 내지 않아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홀가분한 듯 밝은 표정이다. 평소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