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 화도·오남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와 소통
2024-0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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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2월 19일과 21일 양일간 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와 오남체육문화센터(이하 오남센터)의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 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 화도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
지난 19일(월)에 진행된 화도센터 간담회는 이계문 사장과 남양주시의회 박윤옥 의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8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2023년 4분기 간담회 건의 사항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1분기 신규 추진 사항 및 기타 현안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수영 강좌 정원의 확대 가능 여부와 신규 프로그램 개설 건의”, “음향기기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요청”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의견을 청취한 이 사장은 “수영 강좌 등 공사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이용 인원 등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요청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답했고, 이어“음향기기 및 노후 시설물에 대한 수선은 시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윤옥 의원도 “예산 관련 사항이 시의회에 제출이 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가 하는 일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는 업무”라고 답했다.
◆ 오남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
21일(수) 이 사장은 오남센터 주민협의체와도 간담회를 이어갔다.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협의체 위원 6명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헬스장의 공간이 좁아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인기 강좌에 대한 신규 반의 개설 요청”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 사장은 “헬스장 공간 개선은 예산 등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시와 협의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아쿠아로빅이 인기 강좌로 확인되어 11시 반을 신설한 것처럼, 타 강좌 또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요구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경숙 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음으로써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사장은 체육문화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 주민협의체 간담회에서 “다양한 시민분들이 이용하는 만큼 늘 경청하고 소통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2분기 이내에 시민분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의견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과 시민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점이 감사하다”라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사와 소통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고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나머지 체육문화센터에서도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