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값' 시세…구매 증가 추세 外

2024-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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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금값 시세 정보

21일 금 시세, 금값 등 안전자산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1일 금값 시세 / 한국금거래소
2월 21일 금값 시세 /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2월 2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내가 살 때 '순금' 시세는 37만 1000원으로 전날 대비 0.27%(1000원) 상승했다. 내가 팔 때는 33만 3000원으로 0.3%(1000원) 떨어졌다.

18K 금 시세는 내가 팔 때 24만 4800원으로 전날 대비 0.29%(700원) 하락했고 14K 금 시세는 18만 9800원으로 0.32%(600원) 내려갔다.

백금 시세는 내가 살 때 16만 5000원으로 0.61%(1000원) 올랐다. 자사 백금 바 기준 내가 팔 때 시세도 13만 8000원으로 0.73%(1000원) 상승했다.

은 시세는 내가 살 때 4360원, 내가 팔 때 3460원으로 변동 없다.

한국금거래소 오늘 금 시세는 내가 살 때는 VAT 포함 가격이며, 내가 팔 때는 '금방금방' 기준이다.

20일 한국금거래소 뉴스센터에 따르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가치의 약세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의 구매가 증가하면서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금값(XAU/USD)은 2,020달러/트로이온스 이상까지 상승해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금 선물 4월 물도 0.4% 상승하여 2,031.30달러/트로이온스 이상까지 올랐다.

한국금거래소는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의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 대한 지상 침공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6-8주 동안 가자 지구에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바논 업체가 운영하는 화물선이 아랍에미리트를 출항해 불가리아로 가던 중 아덴만에서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또한 "선원들이 예멘 앞바다에서 배를 버리고 떠났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과 예멘의 친 이란 반군 후티군의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날'로 휴일이었고 이번 주에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오는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35.7%,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1%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장이 휴장되어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 소폭 하락하였으며, 이 영향으로 국제 금값은 상승하고 있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