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손흥민, '미소' 지을 일 생겼다 (+내용)
2024-02-20 19:52
add remove print link
손흥민(토트넘), 활약 인정 받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한국 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상위 16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쟁쟁한 축구 스타들 속 손흥민은 10위를 차지했다.
골닷컴은 손흥민에 대해 "올 시즌 큰 부담을 받았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요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스스로 인정했듯 실망스러운 2022~23시즌을 보냈다"면서도 "올 시즌 왼쪽 윙어, 중앙 공격수 역할을 잘 맡았다"고 손흥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그동안 12골을 떠뜨렸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토트넘이 나가기 위해서는 그가 계속 마법을 부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2023 아시안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친 후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여러 상황 속에서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또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그는 올 시즌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PL 파워랭킹 16인 중 1위는 아스널의 데클런 라이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