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중파 '설 특선영화' 라인업 싹 다 정리했다 (+방송 일정)
2024-0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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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S·MBC·SBS가 준비한 설 특선영화
설날이 훌쩍 다가온 가운데 공중파 3사가 설 연휴를 맞이해 특선영화를 준비했다. 이번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모여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 KBS 설 특선영화
'세자매'(2021년 개봉): 2024년 02월 10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이 작품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모인 첫째 희숙(김선영), 둘째 미연(문소리), 셋째 미옥(장윤주) 세 자매가 등장한다. 겉으로 착실해 보이지만 세 자매의 묻혀있던 분노가 폭발하며 갈등을 그렸다.
'뜨거운 피'(2022년 개봉): 2024년 02월 11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명절 특선영화에 빠지지 않는 이 영화는 1993년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 MBC 설 특선영화
'리바운드'(2023년 개봉): 2024년 02월 11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이 작품은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토대로 한 스포츠 영화로, 장항준 감독의 작품이다. 신임 코치와 만년 벤치, 길거리 농구 선수 등 6명의 최약체 팀이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을 다룬 영화다.
'인생은 아름다워'(2022년 개봉): 2024년 02월 12일 월요일 오전 9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남편의 사연을 그렸다.
'밀수'(2023년 개봉): 2024년 02월 12일 월요일 오후 8시
지난해 화제작인 '밀수'는 5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 SBS 설 특선영화
'육사오'(2022년 개봉): 2024년 02월 09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1등 로또 용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남·북한 군인들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고경표, 이이경, 박세완, 류승수 등이 출연했다.
'귀공자'(2023년 개봉): 2024년 02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영화 '신세계', '마녀' 등을 제작한 박훈정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로,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2'(2022년 개봉): 2024년 02월 11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