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대 요르단 축구 중계 일정… 심판은 누구? (+4강 일정)
2024-02-06 10:04
add remove print link
다시 한번 맞붙는 한국과 요르단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과 사상 첫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요르단이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에 한국 대 요르단의 4강전 중계 일정과 심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각)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한국이 승리했다.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요르단이었다. 요르단은 8강에서 타지키스탄을 만나 1-0으로 이겼다.
요르단의 경우 16강, 8강에서 연장 승부 없이 정규시간 안에 승전보를 올렸으나, 한국은 16강과 8강 모두 연장전까지 치르며 현재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안고 있다.
앞서 두 팀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결승행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준결승전을 앞두고 이번 경기서 주심을 맡게 되는 심판이 공개됐다. 바로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모하메드 압둘라 하산이 맡는다.
하산 심판은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등에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하산 심판은 총 43경기를 주관했다. 그는 옐로카드 160장을 꺼냈고 이 가운데 경고 누적 퇴장은 5차례 있었다. 레드카드는 5장을 들어 올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말레이시아-요르단전, 호주-인도네시아전에서 심판을 맡아 각각 1장과 6장의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중동 심판이라 요르단에 유리한 판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서 5장의 옐로카드를 받은 후, 8강전까지 총 1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 결과 경고 누적으로 김민재만 4강전에 뛸 수 없다.
8강전까지 경고 2장이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지만 이제 4강전부터는 소멸된다. 단, 레드카드는 결승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아서는 안 된다.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 시간은 2024년 02월 07일 오전 12시다. 해당 중계는 tvN,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2023 아시안컵 준결승전 일정
한국 vs 요르단 2024년 02월 07일(수) 오전 12시
이란 vs 카타르 2024년 02월 08일(목) 오전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