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겠다"… '도루왕' 전준호, 오늘(1일) 새출발 소식 전했다

2024-0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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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 시작한 전준호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도루 1위(549개) 전준호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한다.

KBSN 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하는 전준호. / 연합뉴스-KBSN 제공, 연합뉴스
KBSN 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하는 전준호. / 연합뉴스-KBSN 제공, 연합뉴스

KBSN은 1일 "전준호 전 롯데 코치를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준호 해설위원은 1991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시즌 종료 뒤 히어로즈에서 은퇴할 때까지 2천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6천928타수 2천18안타), 549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통산 2천 경기 출전·2천 안타, 세 자릿수 3루타(100개)를 동시에 기록한 유일한 타자이기도 하다.

전준호 해설위원은 "오랜 시간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좋은 해설로 보답하겠다"며 "도루왕 출신답게 주자로 나가 도루하듯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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