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 vs 바레인 3-1…"자책골 넣었지만, 8강 진출"
2024-01-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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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제골로 앞서가다 끝까지 승리 지켜
일본이 바레인을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일본과 바레인은 3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렀다.
전반 31분 일본은 도안 리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4분에도 쿠보 다케후사가 추가 골을 성공시켜 2-0을 만들어냈다.
이대로 여유 있게 승리를 가져갈 것 같던 일본은 후반전에서 치명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후반 19분 일본 골키퍼의 불안한 플레이가 결국 원인이 돼 우에다가 자책골을 내줬다.
스코어는 2-1이 돼 다시 바레인이 흐름을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책골을 기록했던 우에다가 후반 27분 골을 넣어 바레인의 의욕을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8강 진출의 주인공은 일본이 됐다.
한편 오는 2일에는 타자키스탄과 요르단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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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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