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방정”... 솔로지옥3 이관희, 윤하정에게 또 막말
2024-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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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쉽지 않다... 눌러줘야겠다 생각”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이하 '솔로지옥3') 출연자들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간관희'에 '이관희 솔로지옥3 EP 1~3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솔로지옥3' 출연자 박민규, 윤하정, 이진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기 전 이관희는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서 방송 보는 건 처음이다. 마지막 방송도 끝나고 새로운 기분을 느껴보고자, 리뷰하면 좋을 것 같았다"며 "이제 할 말 해도 되니깐. 내 채널에선 욕도 해도 된다. 각자 느낀 감정 그대로 시청자분들께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이관희의 첫 등장 장면을 본 윤하정은 "너무 재수 없다. 진짜 재수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관희 역시 윤하정과 천국도를 가기 전 대화하는 장면을 보며 "나는 느꼈다. 얘는 쉽지 않다. 내가 눌러줘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우리는 (천국도를) 갈 줄 알고 대화를 했던 것"이라고 말하자 윤하정은 "이미 처음 만났을 때 시그널이 있었다"라고 공감했다.
이관희와 윤하정의 첫 만남 장면을 보며 박민규는 "언제 확실히 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냐"고 물었고 윤하정은 "보자마자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진석은 "신빙성이 없다. 원래 (이관희) 이상형이 혜선이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윤하정이 "원래 혜선이랑 저였다가 민지로 바뀌었다"고 폭로하자 이관희는 "그때는 3명 중에서는 혜선이가 제일 가깝다. 아니 내가 무슨 바람둥이냐"고 울컥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뭘 눌러", "말 조심해야 할 듯", "저번에도 그러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관희는 방송 당시 "쟤, 얘, 얘"라며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를 지목해 비난을 산 바 있다.
한편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3는 첫 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4위로 진입, 4주 연속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순위 7위를 유지하는 등 인기리에 종영했다.
시즌3에서는 유시은·최민우, 박민규·김규리, 이관희·최혜선, 안민영·이진석 총 4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