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입맛’ 제대로 노렸다.. 정관장에서 설 앞두고 출시한 ‘수제 약과’ 정체
2024-01-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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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유자, 생강, 인절미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정관장 수제약과’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해 화제다.
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화돼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그러나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할매니얼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디저트로 등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한과류는 국내에서 2021년부터 전년 대비 7.4% 성장, 2022년은 19.7% 성장해 1273억원 판매됐으며, 양갱류 국내판매액은 2021년부터 전년 대비 13.4% 성장, 2022년은 12% 성장해 355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다. 이에 마치 티켓팅 하듯이 힘들게 약과를 구매한다는 ‘약켓팅’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정관장이 최근 출시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바로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추가한 것.
‘정관장 수제약과’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졌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고급스러우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했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