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선균-아이유?…충격에 빠트린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사진 5장)

2024-0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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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촬영 끝난 중국판 '나의 아저씨'
한국 누리꾼, 혼란에 빠져

드라마 '나의 아저씨' 중국판 리메이크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촬영 중인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이 담긴 게시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최근 공개된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공개된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중국판 '나의 아저씨'를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남자 주인공 박동훈과 이지안으로 보이는 배우 두 명이 회사를 배경으로 길거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쉬는 시간에는 편안하게 웃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못한 상태다.

한국판 '나의 아저씨' 팬들은 "그냥 하지 말지", "아무리 그래도 이선균이랑 아이유 포스는 못 따라오네", "체격 비슷하다고 박동훈이랑 이지안이 아니라고", "'나의 아저씨' 특유의 분위기가 전혀 없네", "난 진짜 모르겠다..." 등의 부정적인 글을 남겼다.

촬영 쉬는 시간 중 대화 중인 중국 배우 조우정과 장자풍 / 온라인 커뮤니티
촬영 쉬는 시간 중 대화 중인 중국 배우 조우정과 장자풍 /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나의 아저씨'가 중국에서 '내 말을 들어줘서 고마워(謝謝你聽見我)'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촬영은 같은해 4월 중국 칭다오에서 약 4개월 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 역은 장자풍이 맡았다. 당초 유호존이 캐스팅됐으나, 이후 콘셉트 포스터에서 장자풍으로 바뀐 것이 확인됐다. 이선균이 열연한 박동훈 역은 조우정으로 선정됐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지난해 4월부터 촬영한 중국판 '나의 아저씨'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4월부터 촬영한 중국판 '나의 아저씨' / 온라인 커뮤니티
멀리서 포착된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멀리서 포착된 중국판 '나의 아저씨' 촬영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서로 마주한 채 연기 중인 중국판 '나의 아저씨' 배우들 / 온라인 커뮤니티
서로 마주한 채 연기 중인 중국판 '나의 아저씨' 배우들 / 온라인 커뮤니티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