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당해 머리 다친 배현진, 이재명이 '뼈 있는' 한 마디 남겼다
2024-01-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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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피습 당해 목 부위 부상 당했던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현진 피습'에 입을 열었다.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갑작스레 피습을 당했다.
배 의원은 두피에 1cm 열상을 입고 순천향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부산에서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을 당해 목 부위 부상을 입었다.
이 대표는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현진 의원도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며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범인이 배 의원임을 알면서 자행한 명백한 정치 테러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치 테러의 확산을 막고 혐오 정치를 종식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수사 당국은 테러범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동기와 배후 등 진상을 낱낱이 밝혀주길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