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아이유 열애설에 밀려...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힌 남자 아이돌
2024-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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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여자친구 스타일리스트로 위장시켜 비밀 연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며 비밀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 신동, 개그우먼 이국주,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신동에 대해 "2023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신동은 "매년 1월 1일에 발표되는 커플들이 있지 않나. 2022년에는 의도치 않게 그분들(아이유 이종석)의 열애가 12월 31일에 공개됐다. 그러면서 내 열애설이 1월 1일에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댓글에 '아무도 관심 없다'는 말이 있더라. 내 연애를 1월 1일에 공개해서 괜히"라며 머쓱해했다.
앞서 신동은 지난해 1월 1일 비연예인 여성과 공개 연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예정에 없다"라고 부인했다.
신동은 "그것보다도 예전에 '강심장'에서 공개 연애를 말했던 게 이슈였다. 그래선지 보통 내 연애 기사 댓글엔 '결혼하지 않았나', '이혼하고 재혼인가', '불륜이냐'라고 한다. 심지어 내 여자친구 부모님도 '신동 씨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오해했다"라고 억울해했다.
이상민이 "아이돌들은 비밀 연애를 할 때 위장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묻자, 서장훈은 "신동은 위장이 불가능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은 "난 여자친구를 위장시켰다. 어릴 때 제일 많이 쓰는 방법은 스타일리스트인 척하는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항상 큰 가방을 들고 있었고 난 절대 가방을 들면 안 된다. 걸을 때 서로 떨어져서 걸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너무 당당하게 다니니까 오히려 의심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슈퍼주니어가 아이돌이니 위장이라고 하는 거다. 우리는 누구랑 같이 다녀도 지나가는 분들이 그렇게 관심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