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도주…"추적 중"(광주)
2024-0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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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도주 경로 추적 중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60대를 경찰이 쫓고 있다.
16일 오후 7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 한 주상복합건물 계단에서 60대 남성 A씨가 50대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차를 타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살인죄는 인간이 저지르는 범죄 중 가장 죄질이 심한 범죄로, 살인죄를 저지른 자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속(부모 등)을 살해한 경우 형량이 무거워져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살인죄의 양형 기준은 이렇지만 피해자 혹은 그 가족과 합의했는지, 전과가 있었는지, 초범 여부, 범행 수법 등 구체적 사정을 참작해 감형 또는 증형 된다. 살인죄에 대한 최고 형벌은 사형이지만,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이후 실제로 사형을 집행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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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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