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많이 운다...” 이동건 사주 밝혀지자 모두 안타까워했다
2024-01-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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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우새' 방송 장면...“눈물이 날 것 같다. 슬프다”
배우 이동건의 외로운 팔자에 무속인이 안타까워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왔다.
이날 이동건은 개그맨 김준호와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사주를 물에 띄우는 물점을 앞두고 "운세가 안 좋으면 종이가 가라앉는다”라면서 “사고가 나거나, 건강이 악화되거나, 큰돈을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건의 물점을 본 무속인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눈물이 날 것 같다. 슬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 마음이 탁 오니까 제가 그 감정이 느껴진다 ”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고개를 떨궜다.
또 무속인은 이동건에게 “20년 전 큰 대운이 있었는데 운을 많이 놓친 것 같다. 그 뒤로 계속 일어서질 못하고 같은 자리를 맴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까지 많은 걸 잃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무속인은 이동건이 외로울 팔자라며 “20년 동안 도를 닦으셨다. 죄지은 게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동건의 2024년 운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속인은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50살 넘어서 결혼 운이 오긴 온다. 사업하는 여성분을 만나라. 연예인은 안 된다. 연예인을 만나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한다"고 경고하며 “50살에 오는 사업하는 분이랑 결혼하시면 된다. 그분도 재혼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너무 좋다.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아이가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