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락하면서…” 솔로지옥3 이관희, 최혜선과 현커 질문 쏟아지자 결국 입 열었다
2024-01-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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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단독 인터뷰서 밝힌 내용
'지금도 잘 만나냐?'는 질문에…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된 이관희와 최혜선의 실제 연애 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관희가 직접 입을 열었다.
이관희는 10일 OSEN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최혜선과) 서로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공개된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3' 마지막화에서 여성 출연자 최혜선을 최종 선택, 커플이 돼 지옥도를 빠져나갔다. 매회 여러 여성 출연진과 골고루 마음을 나눈 탓에 그의 마지막 선택에 큰 관심이 쏠렸으나, 결론은 '돌돌혜'(돌고돌아 혜선)였다.
프로그램 내에선 최종 커플이 됐으나, 실제 촬영 시기와 방송이 나간 시점이 워낙 차이가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촬영을 마치고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현재까지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지 등에 여럿의 궁금증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OSEN 측은 이관희에게 '최혜선과 지금도 잘 만나고 있나?'라고 물었고, 이관희는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솔로지옥' 전체 출연자들과 서로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물론 최혜선과도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다만 저 혼자만의 얘기가 아니라) 더 자세히 말씀드리는 건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솔로지옥3'이 11화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일부 애청자는 이관희와 최혜선이 '현커(현실 커플)'일 거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등을 통해 추론한 결과다.
현커의 증거로는 △최혜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꽃(이관희가 자주 다니는 꽃집 제품) 사진 △이관희 모자·최혜선 수영복 브랜드 동일 △이관희가 최근 초록색(최혜선이 좋아하는 색) 패션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는 점 △최혜선 생일케이크에 꽂힌 초 모양 등이 거론되고 있다.
1988년생인 이관희는 현역 농구선수로, 현재 창원 LG세이커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이관희보다 10살 어린 최혜선은 199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현재는 영국을 오가며 공부하고 있는 거로 알려져 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트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로, 총 세 시즌에 걸쳐 공개됐다.
세 번째 시즌에는 이관희, 최혜선, 김규리, 박민규, 안민영, 이진석, 유시은, 최민우, 손원익, 윤하빈, 윤하정, 조민지 등 남녀 참가자 12명이 등장했다.
이관희, 최혜선을 포함해 총 4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