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추진
2024-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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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천 경관개선사업 통해 현풍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상권 활성화 전망
대구 달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민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한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은 달성군 지역 대표 하천인 현풍천의 경관을 개선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의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됐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은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같은 해 10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경관개선사업의 총사업비는 60억 원으로, 사업구간은 현풍3교부터 원호루교까지 1.4km 구간이다.
주요사업은 △녹화식재, 색채도장,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한 시설물 경관 개선 △물빛마당 조성, 교량하부공간 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의 휴식 및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달성군은 이외에 테크노폴리스 단지와 현풍천 산책로 사이의 단절구간(상리교~원호루교)에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활성화 돼 활력있는 현풍의 모습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