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전… '나는 솔로' 9기 옥순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사람의 황당한 정체
2024-0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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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계약직 루머 유포 범인 잡았다
“성동구 30대 백수로 광고업계를 좀 알더라”
SBS Plus·ENA '나는 솔로' 출연자 9기 옥순이 계약직 루머 유포자를 잡았다.
9기 옥순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작년 4월부터 계약직 루머를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 왔다.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렸다.
옥순은 이들의 커뮤니티 닉네임을 공개하면서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해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관련 루머를 퍼트리는 글이 있을 시 언제든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다"라며 "변호사 없이 전부 혼자서 고소 진행했다. 어렵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옥순이 공개한 유포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일기획 1년 계약직 아무나 갈 수 있는데 제일기획 나왔다고 거짓말하고 현재도 광고업에서는 중소기업급 외국계 다니면서 잘나가는 척하는 게 보기 싫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유포자는 "그 여자가 자기 스펙을 있어 보이게 포장했는데 알고 보니 사실 저런 식으로 거짓말하거나 과대 해석을 했기에 그거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말씀드렸다. 업계 사람들끼리 있을 때 '누가 보면 대단한 줄 알겠네. 전혀 아닌데'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게 아니라 더 확대 포장하는 게 아니꼬워서 이야기한 거다"라고 적었다.
이에 옥순은 "악플러를 잡고 보니 성동구에 사는 백수였다"며 "성동구 사시는 30대 남자 백수가 광고업계를 잘 아시는 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9기 옥순은 올해 나이 38세로 직업은 외국계 광고 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AP 직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